2009년 크리스마스...

퍼 왔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입니다. 제발 적당히들 좀 합시다.

오죽하면 성모마리아도 크리스마스에 방을 못구해서 마굿간에서 예수를 낳았다잖습니까......

by Bum-Ho | 2009/12/24 23:40 | I say.. | 트랙백 | 덧글(0)

The evening glow.....


비밀의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지금 도망치면 결국 평생 도망쳐야 할테지..
.....하지만..


by Bum-Ho | 2009/12/14 22:49 | View Finder | 트랙백 | 덧글(0)

징집영장 : 현대전 2

언제나 그렇듯이 한층 더 악랄해진 놈들이 찾아왔고..

다시 돌아온 예전의 멋진 동료들과 함께..

어쨌거나 난 다시한번 지구를 구했다. (칭찬해줘.)

이제 나온지 좀 됬지만 Activision에서 Call Of Duty : Modern Warfare 2 가 발매되었다.


지긋지긋한_전쟁.jpg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플레이어 자신의 미스가 아닌, 게임상의 불가항력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과, 너무나도 유리한 입장에서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일방적으로 학살을 자행하도록 하는 미션 등등을 통해, 군경험이 없는 대다수의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농담이 아니라
우리나라처럼고개만 돌리면 바로 예비역을 만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흔치 않다) '아 전쟁이란게 사실 X 같은 거구나..' 라는 충격을 주었다면,
이번 MW2는, 뭐랄까.. 개인 적인 감상일지는 모르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플레이어를 통해 지긋지긋 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Washington_DC_The_Battle_Field.jpg

일단 미국본토가 전면전에 휩싸인다는 설정도 그렇지만(그게 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독립전쟁이래 아직 한번도 다른 나라와 본토에서
전면전을 해본적이 없는 미쿡 플레이어들에게 이런 설정은 무게감이 틀릴것이다.), MW2에서 플레이어는 거의 항상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악전고투를 해야한다.

이건_The_Rock_도아니고.jpg

끝도없이 몰려오는 강력한 적들, 자꾸만 죽어나가는 피같은 동료들, 그리고 밝혀지는 기가막힌 음모.
그 속에서 정신없이 뛰다보면 찾아오는건 절묘하게도 이래봐야 뭐하나 하는 허무감이다.

EMP.jpg

시스템, 그래픽, 연출등 어느것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최고의 전쟁 게임이지만 게이머로 하여금
전쟁 그 자체에 대해서는 냉소적이 되도록 하는 요상한 게임.
그게 모던 워페어 2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

사람도_전도체.jpg

유일한 단점이라면 전작에서는 비극적으로 죽어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혹시 게임안에 숨겨진 코드나 아이템을 찾으면 저놈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나 할거 없이 워낙 많이 죽어나가니 그냥 덤덤해진 다는 점.
...그래 그냥 다 죽는거지. 으하하하.

하필_냉장고를_뒤지다가.jpg

아무튼 머리속까지 근육으로 가득찬 멋진 동료들과 지옥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좀 다운받지 말고 정품을 구매해서 즐겨주시기 바란다.


그럼 여기서 끝.



ps. 우째 플레이를 하면서 음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싶더니만..
음악을 한스짐머가 맡았다. 오오..


by Bum-Ho | 2009/11/23 18:10 | Review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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